[기고] 휴가철 빈집털이 우리 모두 조심!

  • 등록 2018.07.19 1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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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휴가철 빈집털이 우리 모두 조심!

7월, 장마가 지나고 땡볕 더위가 시작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기다리던 대대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다.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휴가기간에 즐겁고 마음 편한 휴가가 되기 위해 빈집관리가 필요하다.

빈집털이는 휴가철이나 명절 등 사람들이 장기간 집을 비우는 시기에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빈집털이 범죄는 나아가 강도나 성관련 범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빈집털이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우유나 신문 등 배달정지

문 앞에 우유나 신문 등이 쌓여있으면 빈집이라는 것을 광고하는 것이기 때문에 휴가계획이 있다면 미리미리 전화하여 배달정지 요청을 하여야 한다.

둘째. 비밀번호 자주 바꾸기

최근 디지털 도어락을 사용하는 집이 많아 모두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집에 아이가 있는 경우 주변 사람을 수상히 여기지 않는 점을 이용하여 비밀번호를 엿보는 경우도 있고, 자주 누르는 버튼은 닳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경우가 많이 있어, 비밀번호는 적어도 2달에 한 번은 바꿔줘야 안전하다고 할 수 있으며 나아가 수동 열쇠잠금장치를 추가적으로 설치하면 더욱 안전하다.

셋째. SNS 주의하기

최근에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친구들에게 자신의 소식을 알리거나 자랑하기 위해 여행계획이나 사진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SNS 정보를 통해 빈집인 것을 확인하고 빈집털이 대상으로 삼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한다.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휴가를 위해 설마 하는 생각을 버리고 귀찮더라도 위와 같은 예방법을 잘 지켜 우리 모두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해야겠다.

<인천미추홀경찰서 용오파출소 순경 박성진>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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