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기자] 인천시장애인체육회은 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장애학생 생존수영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검단초등학교를 주축으로 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 특수교육연구회 서구 C분과 15개 학교 장애학생 100명이 참여했다.
장애학생들에 원활한 교실운영을 위해 9명에 지도강사와 각 학교 인솔교사 등이 참여했다.
또한 버스 계약을 통해 단체 이동으로 하는 등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박신옥 사무처장은 "수중에서 생존기술 및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장애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위기사항에 대한 극복능력을 키우고자 본 사업 지원했으며, 사업을 주관한 검단초등학교를 비롯해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서구지역 학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장애학생 체육활동에 있어 다양한 관점에서 사업방향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