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 26일 2018년 2/4분기 '제2회 보안협력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부서 보안협력위원회는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한국생활에조기정착을 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법률상담, 대학생 장학금 전달 등 각종 지원활동과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이날 총회에 앞서 탈북민 자녀 3명(중·고등학생2, 초등학생1)을 초청해서 학업장학금 90만원을 전달하고 신규회원 최진욱, 박정복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정국 위원장은 "앞으로도 탈북민뿐만 아니라 그 자녀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김상철 서장은 "탈북민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분들게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남부경찰도 탈북민 가족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