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8년도 인천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기능대회는 지역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장애인 기능 수준 향상과 직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가구제작 등 34개 직종에 152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직종별로 구분해서 6개의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며, 정규 20개, 시범 11개, 레저 및 생활기술 3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각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국가 기술 자격 검정에 따른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이 입상일로부터 2년간 면제된다.(일부 직종 면제 대상 아님)
한편, 올해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9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울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