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후반기 대비 담금질"

  • 등록 2018.06.18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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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중국전지훈련 나선다

 

욘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가 후반기 잔류를 위해중국 산둥성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번 중국전지훈련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산둥성 일대에서 진행된다.

 

인천은 이번 중국전지훈련을 통해 7월 7일부터 재개되는 후반기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이번 중국전지훈련에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문선민과 대한민국 U-23 대표팀 인도네시아 소집훈련에 차출된 김정호와 김진야 그리고 부상자 등을 제외한 나머지 총 2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현재 인천 선수단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안데르센 감독의 지휘 하에 하루 두 차례 이상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체력을 다지고 전체적인 팀 전술과 부분 전술 등을 다듬으며 연신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이번 중국전지훈련에서 인천은 중국 슈퍼리그의 산둥루넝과 21일과 23일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안데르센 감독은 "이번 중국전지훈련을 통해 전체적으로 팀과 개인에 대한 다양한 실험 및 평가를 진행하는 한편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을 팀에 입히기 위한 초석 다지기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안데르센 감독은 "하나 된 팀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해서 퀄리티 있는 팀을 만들겠다"면서 "후반기 발전된 모습으로 인천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 후반기 첫 경기는 전북현대와의 원정경기로 7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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