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험지서 최다득표(47.72) 정인갑 서구구의원 당선인

  • 등록 2018.06.15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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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최연소 구의원, 2대에 걸친 부자의원 탄생


[이명신기자]-“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 새로운 서구를 원하시는 주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 서구에서 최연소 구의원으로 당선된 정인갑 당선인(더불어민주당, 29, 신현원창동, 가정1·2동)은 당선소감으로 “새로운 변화를 원하시는 주민 여러분의 명령으로 받들겠다.”며, “이 가슴 벅찬 소명을 주민 여러분과 더불어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갑 당선인은 민주당 험지로 평가받는 신현원창동, 가정1·2동에서 12,669표(47.72)를 얻으며 서구 지역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정 당선인은 “주민 여러분의 소망을 이뤄드릴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느꼈던 바람들을 실천에 옮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서구는 발전의 기로에 서있다.”,며 “루원시티 조기착공, 인천시 제2청사 건립, 원도심·신도심 균형발전, 이 모든 것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절실한 때이다.”라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최연소, 최다득표, 최초라는 수식어가 너무 과분하다. 모두 주민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것”이라며, “오직 주민의 편에 서서 기득권세력의 오만과 독선을 철저히 견제하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서구를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 당선인은 서구의회제2대 의원을 지낸 정갑훈의 장남으로, 서구의회 역사상 최초로 2대에 걸친 부자(父子)의원이 탄생했다.


또한 선거운동기간에 대량문자, 선거로고송, 유세차 없는 3무 선거운동 펼쳐 차분하고 검소한 선거운동을 이어나갔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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