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최연소 정인갑 구의원 후보,젊은 후보다운 톡톡 튀는 선거유세 “꿀잼”

  • 등록 2018.06.01 2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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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 현수막, 랩핑한 경차 등 이용한 이색 선거유세 화제

 

[이명신기자]-정인갑 인천 서구의회의원후보(더불어민주당, 신현·원창동, 가정1·2동)는 지난 5월 31일(목)부터 13일간의 본격적인 6.13지방선거운동에 나서면서 급식체 현수막과 경차를 이용한 이색 선거운동을 펼쳐 화제다.

 서구 신현동 롯데리아 사거리 앞에 개시된 현수막에는 핵심공약과 함께 10대들이 사용하는 급식체로 “우리동네 빼박캔트 발전하는 각 인정? 어 인정!”이라고 쓰여 있어 지나가는 행인으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정 후보는 자동차 표면에 필름을 붙이는 랩핑방식을 이용해 자신의 경차에 사진, 기호 등을 넣어 활발한 골목유세를 펼치고 있다.

정인갑 후보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신한 선거운동을 하고 싶어 급식체 현수막을 걸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선거유세차량으로부터 나오는 소음 때문에 얼굴을 찌푸리는 주민이 계시다.”,며 “경차를 이용하면 골목길 구석구석까지 들어갈 수 있어 주민 한 분을 더 만나 인사드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후보는 정갑훈 제2대 서구의회의원의 장남으로, 당선이 될 경우 서구의회 역사상 최초로 2대에 걸친 부자(父子)의원이 되며, 역대 서구의회의원 중 최연소 의원이 된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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