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 로봇산업협회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8.05.28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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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인프라, 노하우 적극 활용해 연구, 개발 이끌어


[구광회기자]-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의료용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의료기기융합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재활·의료 분야 로봇 활용·활성화 및 관련 연구 기술개발활동 증진 등을 위한 업무협력 MOU’는 김선태 의료기기융합센터 센터장과 조영훈 한국로봇산업협회 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의료 로봇 산업 발전을 견인할 연구, 개발에 협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외 기업의 혁신적이고 융·복합적인 의료기기 로봇 제품의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의료용 로봇의 공동연구 및 개발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상호 정보교류 ▲의료기기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훈련 ▲의료용 로봇 기업 간담회 등 다양한 네트워크 형성 ▲의료로봇분야의 공동과제 도출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복지부 지정 ‘최소침습 중개임상 지원센터’로 최소침습 의료기기 기업에 대해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임상 및 전임상 비용지원, 의료기기 트레이닝 등)이 마련돼 있어 앞으로 수술용 로봇 등의 로봇 분야 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기기융합센터 김선태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흐름 속에서 의료용 로봇 산업 발전은 중요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와 자산을 공유하며 의료용 로봇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훈 한국로봇산업협회 이사는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의 최소침습 기업지원 프로그램, 의료기기트레이닝센터 등 훌륭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의료용 로봇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중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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