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옹진군수 후보, “옹진군민에 필요한 것은 바로 식수”

  • 등록 2018.05.28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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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실정에 맞는 공약 중요, 옹진군은 급수시설부터 제대로 확보해야

[이광휘기자]-옹진군수 선거에 출마한 김정섭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중·동·강화·옹진위원은 “2018년 현재까지 옹진군은 아직도 가뭄이 들 때마다 물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그 어떤 일보다도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 바로 식수이다. 어떤 후보가 군수가 되더라도 확실하게 매듭지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정섭 옹진군수 후보는 “도서지역 주민이라고 언제까지나 고통을 감내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주민의 기본생활권을 보호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실정에 맞는 급수시설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옹진군은 지하수가 고갈되고 있는 실정이며, 해수침투로 인한 식수의 절대부족 현상이 매년 일어나고 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가 관련 정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역부족이고 안정적인 물 공급이 되지 않아 가정집 뿐만 아니라 관광지 등의 주변식당과 숙박업소의 영업활동에도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후보는 생활용수와 관련해서는 “관정개발 및 상수관로 개량” 등의 단기대책과 “해수담수화 조기설치, 식수댐, 지방상수도 연결” 등의 중장기 대책을 내놓았다. 또한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관정개발 및 농배수로 정비” 등의 단기대책과, “방수제, 저수지, 소류지 조성” 등의 중장기대책을 밝혔다.


김 후보는 “기본에 충실한 정책, 군민들에게 절실한 정책과 실제이행가능한 공약만이 옹진군민들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정섭 옹진군수 후보는 옹진군청에서 37년을 근무하면서 지역경제과장, 복지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자랑스런공무원 표창, 해군 천안함침몰사건 유공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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