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이제 대한항공과 작별해야...안녕"

  • 등록 2018.04.16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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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대한항공 갑질논란에 위트있는 소신 발언

(차덕문 기자)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음성파일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가수 이지혜의 소신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14일 모 매체는 조현민 전무가 대한항공 고위직 간부들에게 고함을 지르며 폭언을 쏟아내는 육성이 담긴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파일에는 "에이,XX 모르냐고!","아우X열받아","나가라고!"등의 고성이 담겨져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항공측은 "해당 파일이 조현민 전무의 음성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고 강하게 부정하였지만 음성 파일을 제보한 A씨는"직원들이 조현민 전무의 목소리를 모를리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A씨는 "잊을만하면 그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내부에서는 익숙하다"며"내폭로로 인해 홍보담당 직원분들도 사실 속으로는 통쾌하셨을 거란걸 안다"고 덧붙였다.

 

조현민 전무는 이번 음성파일 공개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표하지 않고 있다.

 

한편,가수 이지혜는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갑질 논란에 대해 소신발언을 내놓았다.


 

이지혜는 자신의 SNS에 "이제 대한 항공과 작별 해야할것 같다.안녕 아시아나로 갈아타야지 "라는 글과해당 항공사 비행기 사진을 게재 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승무원들이 대한항공 비행기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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