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만화가 윤서인에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5일 윤서인은 자신의 SNS에 성추문에 휩싸여 모든방송에서 하차하게된 방송인 김생민을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수십억 자산가로 타워팰리스 살고 벤츠 S클 타면서 주변에 커피 한 잔 안산다는 짠돌이 연예인이 와장창 몰락했네.어차피 똑같은 거리를 이동하는데 모닝 안타고 벤츠 S클 타는 건 엄청난 낭비 아닌가? 벤츠 때문에 발생하는 각종 세금과 유지비, 감가상각은 갑자기 다 괜찮은 거? 차라리 그랜저 타고 남는 돈으로 평소 주변에 커피라도 좀 사셨으면 이렇게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라도 있었을텐데. 저기 대통령께서 돈 많이 버느 만큼 팍팍 써줘야 소득주도로 성장도 된다고 하시자너"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생민은 지난 2일 10년 전 스태프 성추행 사실이 드러난 후 공식적으로 사과했고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바 있다.
윤서인의 김생민 저격글이 화재가 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그(윤서인)역시 짠돌이 라는 저격댓글을 달았다
한 우리꾼은"윤서인 본인은 대학교 때 밥 얻어먹고500원 내고 갔다면서요??라고 말해 많은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윤서인은 이에대해 자신의 SNS에 직접 해명글을 올렸다."내부모님은 내가 대학 들어가면서 용돈을 거의 안주셨다. 등록금을 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라며,심지어 등록금도 그냥 내주시지 않고 올 때마다 그동안 정석,생활,정신상태 다 지적하시면서 엄청 불같이 화내시며 내주셨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래서 뭐 저거 다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남의 찌개를 먿을 땐 엄청 눈치보고 굽신거렸음. 미리 양해도 구했고 많이 안 떠먹었고 두부 같은 건 웬만하면 손 안 대고 반찬이랑 공기밥 위주로만 먹었음. 아무 말도 없이 500원 내고 막 당당하고 그렇게 뻔뻔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윤서인은 "돈이 너무너무 없어서 말라 죽을 뻔 했던 시절이었다"며 "굳이 감출 이유도 없는 대학시절 초반부 이야기"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