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짠돌이 연예인이 와장창 몰락했네"

  • 등록 2018.04.06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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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대학 때 밥얻어먹고500원내고 나갔다??

(차덕문 기자) 만화가 윤서인에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5일 윤서인은 자신의 SNS에 성추문에 휩싸여 모든방송에서 하차하게된 방송인 김생민을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수십억 자산가로 타워팰리스 살고 벤츠 S클 타면서 주변에 커피 한 잔 안산다는 짠돌이 연예인이 와장창 몰락했네.어차피 똑같은 거리를 이동하는데 모닝 안타고 벤츠 S클 타는 건 엄청난 낭비 아닌가? 벤츠 때문에 발생하는 각종 세금과 유지비, 감가상각은 갑자기 다 괜찮은 거? 차라리 그랜저 타고 남는 돈으로 평소 주변에 커피라도 좀 사셨으면 이렇게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라도 있었을텐데. 저기 대통령께서 돈 많이 버느 만큼 팍팍 써줘야 소득주도로 성장도 된다고 하시자너"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생민은 지난 2일 10년 전 스태프 성추행 사실이 드러난 후 공식적으로 사과했고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바 있다.  


 

윤서인의 김생민 저격글이 화재가 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그(윤서인)역시 짠돌이 라는 저격댓글을 달았다

 

한 우리꾼은"윤서인 본인은 대학교 때 밥 얻어먹고500원 내고 갔다면서요??라고 말해 많은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윤서인은 이에대해 자신의 SNS에 직접 해명글을 올렸다."내부모님은 내가 대학 들어가면서 용돈을 거의 안주셨다. 등록금을 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라며,심지어 등록금도 그냥 내주시지 않고 올 때마다 그동안 정석,생활,정신상태 다 지적하시면서 엄청 불같이 화내시며 내주셨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래서 뭐 저거 다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남의 찌개를 먿을 땐 엄청 눈치보고 굽신거렸음. 미리 양해도 구했고 많이 안 떠먹었고 두부 같은 건 웬만하면 손 안 대고 반찬이랑 공기밥 위주로만 먹었음. 아무 말도 없이 500원 내고 막 당당하고 그렇게 뻔뻔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윤서인은 "돈이 너무너무 없어서 말라 죽을 뻔 했던 시절이었다"며 "굳이 감출 이유도 없는 대학시절 초반부 이야기"라 전했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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