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현,패더러와 49일만에 "리턴매치"

  • 등록 2018.03.16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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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과 특별한 인연,"정형돈아저씨 팬이에요"

(차덕문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스타 정현과 로저 패더러의 재 대결이 성사 됐다.


 

정현은 16일(한국시간)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 프로 테니스 투어BNP파이바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패더러와 붙는다.

 

앞서 정현은 지난1월에 있었던 호주오픈 4강전에서 패더러와 대결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하고 말았다.

 

한편,정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가운데 정현과 개그맨 정형돈 과의 인연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국가대표 임형규,정현과예체능 팀이 대결을 펼지는 장면이 그렸다.

 

방송 당시 강호동은  고등학생 이었던 정현에게 "날 엄청 좋아할 나이 아니냐.사인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겠다"아고 말했지만 정현은"다 같이 찍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시경은 "고등학생이면 아이돌을 좋아하지 강호동을 왜 좋아하겠냐"며,"누구를 제일 좋아하냐?"물었고 이에 정현은 "이 중에선 정형돈의 팬이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가장 끝에 서있던 정형돈이 헤벌쭉웃으며 정현 선수에게 다가와 웃음을 자아냈다.

또,정형돈은 강호동을 밀치며"영감 빠져!"라고 놀렸고,정현 선수와 포토타임 까지 가졌다. 


 

당시 방송에서 정현은 "당구여신"차유람을  테니스로 상대했고, 차유람은 정현을 이기기 위해 정현에게 애교를 보였다.결국 정현이 애교에 넘어가 보는 이들을 웃음 지게 했다.

 

또, 정형돈은 JTBC "밤도깨비"에서 정현을 언급 했다. 정형돈은 "난 정현과 셀카도 찍었다"라며,자랑했다,

이어 정형돈은"정현이 내 팬이라고,사진도 같이 찍고 그랬다"며 거듭 자랑 했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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