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 남구가 ‘온마을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온마을학교는 남구가 남부교육지원청과 협력, ‘아이들이 행복한 남구교육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운영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문화예술, 생태환경, 인문학 등 31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나 학원에서 접하기 힘든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 초·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방과후 수업 또는 동아리 활동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외에 특색 있는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숲 체험 환경교실’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1기는 3월, 2기는 6월에 수봉공원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마을에서 청소년 인권을 만나다’는 차이와 차별의 다름 알기, 나의 권리 알기 등 마을에서 인권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고 문제점과 대안을 찾는 토론형 프로그램으로 1기는 4월, 2기는 6월에 숭의4동 선교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