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시그널"日리메이크 OST부른다

  • 등록 2018.03.08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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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Leave Me'는 EDM 느낌이 가미된 힙합곡, 극 전개에 스릴과 박진감을 더할것으로기대

(차민선 기자)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시그널"의 일본 리메이크판 주제곡을 부른다. 


 

방탄소년단은 4월 일본 후지 TV 계열 간사이 TV에서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シグナル 長期未解決事件?査班)의 주제가 'Don't Leave Me'를 불러 드라마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Don't Leave Me'는 EDM 느낌이 가미된 힙합곡으로 극 전개에 스릴과 박진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곡은 내달 4일 발매하는 일본 정규 3집 '페이스 유어셀프'(FACE YOURSELF)에도 수록된다.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은 2016년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김은희 작가의 tvN 드라마 '시그널'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일본 인기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방탄소년단 소속사 대표인 방시혁 프로듀서가 멤버들에게 남긴 편지 내용이 새삼 화제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6년 방탄소년단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방시혁의 편지 내용이 올라왔다.

 

방시혁은 편지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을 언급한 후 "처음 만났을 때 너희들은 모두 어렸지. 그런 너희들을 난 참 많이도 다그쳤던 것 같다. 왜 더 멀리 보지 못하냐며 몰아세웠지만 너희는 항상 내가 가리킨 곳보다 더 높게 뛰어올랐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내가 손가락을 들어 어딘가를 가리킬 필요조차 없어졌으니까, 내가 감히 바랄 수도 없었던 곳을 넘어서고 있으니까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방시혁은 또 "언젠가 세계 최고의 그룹이 되는 날 너희 눈을 보며 꼭 말해줄게. 함께해줘서, 여기까지 데려와줘서, 꿈꾸게 해줘서 고맙다고"라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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