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설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중증장애 수급자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위문을 실시한다.
이번 설 위문은 유산균, 내의, 과일 등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품목으로 위문품을 결정하여 12일 북도면 장봉혜림원을 시작으로 관내 7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이용자와 관계자를 위문·격려하고, 중중장애 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 83세대를 대상으로 곶감, 온누리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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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이번 위문을 통해 소외 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용기를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군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