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중구 영종1동(동장 이진순)은 지난 1월 31일 제1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을 마쳤다고 밝혔다.
하늘도시지역 인구증가에 따라 지난 1월 1일 개청한 영종1동은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 25명과 고문 1명을 위촉했다. 초대 위원장으로 중구 새마을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이광만(57세)씨가 선정되어 2년간 영종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영종1동은 중산동 하늘도시 및 구읍뱃터 일원을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으며, 인구수 25,334명(2018. 1. 31일 기준)으로 중구 12개 동 중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동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 내년까지 5개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이광만 초대 주민자치위원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영종1동의 위원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그 동안의 각종 단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위원님들과 협력하여 중구 최고의 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