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 송현3동(동장 조항관)은 송현3동 자율방재단(단장 김기방)과 서흥파출소(소장 김해룡)와 합동으로 지난 31일 동절기 특별 공․폐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지속되는 한파 및 폭설로 인한 지역 내 공·폐가 쓰레기문제, 청소년 탈선 및 노숙 등으로 인한 화재․범죄 발생, 주택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예방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조항관 동장은“재난예방을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시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재해가 없는 안전한 송현3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현3동과 서흥파출소는 공·폐가, 공원 등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전략적 범죄환경 개선을 위해 자치단체와 경찰 간 공동 대응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범죄 취약요소 등의 정보 공유와 범죄환경 개선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4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