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화수부두 수산관광편의시설 준공식 개최

  • 등록 2018.01.30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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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부두 수산관광지역으로 발돋움 기대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29, 이흥수 동구청장, 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수부두 수산관광편의시설 건립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는 도시 활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3년 동안 전체 사업비 40여억 원을 투입해 화수부두 수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화수부두 입구상징 조형물 조성, 가로변상가 칼라도색 등을 실시해 관광 테마시설을 조성했으며 도로정비와 광장 및 쉼터 등 도시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골목길 도막포장, 주택담장 도색 등으로 마을환경 정비를 실시해 수산관광 테마 및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이날 준공된 수산관광편의시설은 지난해 5월 착공됐으며, 화수동 7-358 일원에 회센터(164), 해경 출입항 대행 신고소(72), 공중화장실(62)로 지상 1개층 3개동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기존에는 화수부두 수산물 화수부두 직매장에서 어민들이 잡아온 신선한 활어를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없어 화수부두를 방문한 손님들과 상인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직판장 옆에 회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화수부두를 찾는 방문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화수부두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수부두 수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화수부두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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