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재도약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제2기 동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 사회적 약자인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의 안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시민 모두의 행복한 삶에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시설 및 공간, 도로 및 교통시설(주차장, 정류장 등) 주거환경, 휴식공간, 문화시설, 생활체육시설 등 지역사회 제반 환경 등을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건의하는 등 구(區)와 여성친화 정책추진에 사업파트너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 모집인원은 8명으로, 향후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갖고 있는 20세 이상 동구주민이면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모집 공고란에 게시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주민복지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iris1106@korea.kr)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770-64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