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재 원인은 "드라이비트"!!

  • 등록 2017.12.22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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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아끼려다 수십명의 목숨 앗아가

(차민선 기자) 지난21일 수십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건의 원인이 밝혀졌다.


 

원인은 화재에 취약한 건물 외장재인 드라이비트를 사용한것이다.

 

드라이비트는 스티로폼에 시멘트를 바른 단열외장재로 화재에 상당히 취약한만큼 화재발생시 활를 키우는 원인으로 지목되어왔다.

 

화재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주차장 건물 모서리 간판에 붚이 붙더니 2층간판으로 순식간에 불이 옮겨 붙었고 "펑"하는 소리가3~4번나면서 불이 외벽을 타고 삽시간에 번졌다"라고 증언했다.

 

1층 주차장에서 난 불이 많은 양의 연기와 유독가스를 내뿜으며 눈깜짝할 사이에 9층까지 번진 원인은 불에 잘타는 드라이비트로 외벽을 인테리어 했기 때문이다.

 

드라이비트는 스티로폼이 주재료라 가격은 불연성 외장재의 3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외벽에 부착하기만 하면 작업이 마무리돼 시공도 간편하다.

 

이런 장점때문에 건축주들은 위험한줄알면서도 이 드라이비트의 유혹에서 쉽게 벗어날수 없다고 한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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