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오는 6일과 20일 2차례에 걸쳐 숭의평화시장 내 커뮤니티 카페 라온에서 ‘작은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했다.
6일 오후 7시30분에는 가수 이지상씨의 ‘세상을 노래하는 시인, 그의 시베리아 이야기’라는 주제의 북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씨는 고단한 사람들의 일상에 희망의 언어를 들려주는 음유시인이자 가수 겸 작곡가로 러시아 시베리아를 여행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담은 자신의 저서 ‘스파시바, 시베리아’를 토대로 관람객들에게 러시아 문화와 역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20일에는 ‘콧구멍만 바쁘다’, ‘지구의 맛’을 집필한 시인 이정록씨가 ‘어른이 쓴 동시, 어른이 읽는 동시’라는 주제의 북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