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불어불문학과 양호성 학생(2학년)이 11월 3일(금)에 경기도 문화에서 개최된 ‘2017 IYF 전국 영어말하기대회’에서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양호성 학생은 ‘어릴 적 품은 작은 소망이 10년 후 이루어 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어린 꼬마 였던 그가 티비 속 해외봉사단의 작은 놀이터 짓기 프로젝트를 보며 언젠가 그들처럼 되리라는 소망을 품는데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았던 소망이 10년 후 그를 아프리카에서 놀이터 지을 수 있도록 이끌어 갔으며 이를 통해 소망을 마음에 품는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을 발표했고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경기도지사상의 영애를 안았다.
2001년에 처음 개최된 IYF 영어말하기 대회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어를 모토로 매년 1회씩, 전국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21세기 국제화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영어에 대한 부담을 뛰어넘어 자신감을 심어주고 나아가 글로벌 마인드를 갖는 것에 기여했다. 이러한 이유로 2001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각종 기업과 정부로부터 후원을 받아 개최되어 왔으며 현재는 매회 평균 2천명 학생들이 참가해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