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관내 일자리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동구 일자리 공시문’제도를 운영해 주민 취업과 관내 기업의 채용을 지원해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 일자리 공시문이란 워크넷, 관공서, 나라일터, 동구 관내 비영리기관 등에 흩어져있는 관내 구인 정보를 한데 모아 업체정보, 채용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작성해 동구청 홈페이지, 새올행정시스템(동구 직원 내부망), 각 동 주민센터, 각 사업소, 동구일자리센터 게시판 등을 통해 매일 공시하는 제도이다.
또한 한 달에 한번 주민을 대상으로 구청에서 발행하는 화도진소식지에도 일자리공시문을 실어 주민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 4월 처음 실시한 이후 8년째 운영 중인 일자리 공시는 11월 현재 총1,873호를 공시했다.
2017년도에만 186호를 공시했으며 공시업체 수 2,133개소, 모집인원 수 3,930명, 취업자 수 1,842명의 실적을 기록하며 주민의 취업정보 공유 창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동구 일자리사업 관계자는 “이밖에도 2017년 한 해 동안 관내 주민 취업과 기업 채용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찾아가는 취업상담소, 채용박람회, 취업특강 등의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했다”며 “내년에도 관내 주민과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고용서비스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