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등록 2017.11.27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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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7일 미래시대의 주역인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하 전담관리원)과 군․구 담당공무원 등 13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전담관리원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학교 주변 식품안전 보호구역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조리 또는 진열·판매하도록 계도하기 위해 식품위생법에 따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자격을 갖춘 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5명이 활동하고 있다.

 

 전담관리원은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GREEN FOOD ZEON) 내 음식점, 편의점, 슈퍼 등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1,576개소에 대하여 월1회 이상 지속적으로 위생지도와 계몽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위생관리 불량 및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등 위반사항 발견 시 해당 군․구에 신고하여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하여 어린이 식품위생 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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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에 앞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그간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를 위해 애쓴 전담관리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모범 공무원 및 전담관리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출산율 향상과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의 여건중 하나가 어린이 먹거리의 위생·영양·안전을 꼼꼼히 챙기고 확인하여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있다”며 안심 먹거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유범열 사무관이 어린이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이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 등 어린이 기호식품관리 및 위해식품 식별 요령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외부 기관의 강사를 통해 소양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전담관리원들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직무 역량이 향상되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조리․판매 현장 등에서의 위생 감시활동 및 계도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우리시 어린이 식생활안전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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