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훙수) 여성회관에서는 지난 22일,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는 넥워머를 만들어 관내 어르신 330명에게 전달했다.
여성회관 생활양재 및 아동복 만들기반 양선심 강사 및 수강생 10명은 지난 10월부터 수업을 수강하면서 배운 기술을 이용해 정성을 가득 담은 넥워머를 준비했으며, 그동안 차근차근 만들어 온 넥워머 330개를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외롭게 보내실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수강생들이 보다 많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