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중구보건소는 지난 20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염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상기 프로그램은 이달 말일까지 총 4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주민 19명이 참여하여 요리전문강사의 교육 및 실습 하에 자녀를 위한 저염간식을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우리나라 국민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의 2배에 달하며 저염식단에 대한 구체적인 매뉴얼이 부재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어려워하는 주민이 많은 만큼 이번 요리교실을 통하여 아동기부터 가정에서 저염식단을 활용한 건강식단 습관화를 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구보건소는 이 밖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생활터 이동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거나 보건소 등록·관리(고혈압 당뇨 진단자)를 원하는 분은 방문보건팀 고혈압당뇨 상담실 032)760-6029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