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환기자]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동장 송진호)이 7일 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장수서창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여원)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가 연합해 후원했으며, 만의골 상인번영회의 후원, 지역주민이 직접 재배한 배추 기부 등 지역의 따스한 손길이 한데 모였다.
장수서창동은 이날 담근 10kg 김치 600상자를 지역 경로당 19개소와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에게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게 겨울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왔다.
송진호 동장은 “서창2지구 입주 등으로 장수서창동 인구가 4만8천명이 넘는 시점에 지역 내에서 함께 십시일반 힘을 모아 김장행사를 진행한 데에 의미가있다”며, “복지수요가 급증하는 우리 동 특성상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모아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