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10월 30일~31일 양일간 구청 열린배움터에서 동구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 경영 시 필수적 소양인 회계‧세무 및 인사‧노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관내 기업의 역량강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1일차에는 조현행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회계관리, 재무제표 분석 방법 등 기업을 운영하는데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세무‧회계 분야에 대해 강의를 펼쳤으며, 2일차에는 최기일 노무사가 근로기준법, 최저임금 준수, 임금지급 등 인사‧노무에 관한 실무교육 등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데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사회적기업 직원은 “평소 세무, 회계를 잘 몰라 경영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교육을 통해 기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현장 중심의 실무 분야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