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중구 영종동 경로잔치가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영종동주민센터 옆 행사장에서 관내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 기념식 ▲2부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영종동 주민자치센터, 운남 어린이집, 중산 어린이집, 운남초등학교, 영종자이아파트 동호회에서 다양하고 흥겨운 축하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을 위로하였다.
영종동 경로잔치는 매년 6개의 사회단체가 번갈아 가며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는 자율방범대가 행사를 주관하였으며 나머지 단체에서는 서로 협력하며 맡은 일을 분담하여 경로잔치를 준비하였다.
행사 참여자인 조모씨(여)는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국밥, 고기, 잡채 등 음식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어르신들께서 차려 놓은 음식을 함께 드시며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란다” 말했다.
최운용 영종동 자율방범대장은 “어려운 시절 땀 흘려 일하며 국가에 공헌하신 어른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리며, 화합과 봉사로 경로잔치를 마무리한 각 단체 회원, 참여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