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대통령 아들 이시형 네이버에서 삭제

  • 등록 2017.10.27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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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삭제요청시기,요청인물공개할수 없다!강조,삭제배경 의혹

(차민선 기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검색에서 사라져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2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관계자에 따르면"이명박 전 대통령이 아들 이시형씨에 관한 내용을 인물 정보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해 이를 반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요청이 이뤄진 시기나, 이 전 대통령이 직접 요구했는지, 아니면 대리인을 통해 뜻을 밝혀왔는지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털 인물 정보는 포털 검색창에 특정 유명인을 검색할 경우 해당 인사가 노출되는 서비스이지만, 포털 측에 관련 정보 삭제를 요구할 경우 이를 삭제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형의 이름 삭제 전 포털사이트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검색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인물 정보에 아들과 딸의 이름이 나와 있었다. 그러나 어느 시점부터 가족 정보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에 네이버에서 "이시형"을 검색하면 "의학박사 이시형"과 "공무원 이시형", "뮤지컬배우 이시형"이라는 동명이인의 정보만 나온다.

 

하지만  또 다른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이시형"을 검색하면 이 전 대통령의 아들이 인물 정보로 나와 비교 된다.

 

역대 대통령의 경우 네이버에 이름을 입력하면 가족을 비롯한 출생과 사망 일자, 학력, 수상 기록 등의 정보가 상세히 나온다.

 

그러나 유독 이명박 전 대통령만 아들 딸의 이름을 삭제, 인물 정보에는 가족으로 "배우자 김윤옥"씨만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네이버에 삭제요청한 배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시형씨는 최근  "다스", "내곡동 사저" 등의 논란을 일으킨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 이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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