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 만수6동(동장 안연숙)은 지난 28일 만수6동 소재 13개 경로당을 방문해 추석맞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2017 노인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후원품인 ‘하나님의 교회’에서 기탁한 라면과 ‘㈜코리아코스팩’에서 기탁한 마스크팩을 전달하고,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독감 예방접종과 적절한 휴식과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남동구 보건소 뿐만 아니라 남동구 소재 190개소의 독감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가까운 동네 병원 및 의원에서도 주민등록증만 지참하면 만 65세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주변 어르신들께도 홍보해달라고 덧붙였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이렇게 매년 직접 찾아와서 자세히 알려줘서 너무 고맙다”며, 꼭 접종받겠다며 거듭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