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 일요일과 크리스마스엔 공연안해!

  • 등록 2017.09.18 15:04:00
크게보기

신앙생활 위해 공연 포기...

(차민선 기자) 1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래퍼 비와이가 출연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비와이가 대학 축제 섭외 1위라고 들었다. 지난해 70곳을 다녔고 올해 벌써 50개 대학 축제를 갔다”고 말했고,

 

이에 비와이는 “그렇다고 하더라”라며 “대학 축제는 학생들이 진짜 즐기고 놀러 오는 곳이기 때문에 결기가 상당하다”고 답했다. 

 

또,이날 한청취자는 "콘서트 업계에 종사 중인데, 비와이를 섭외하려고보니 일요일엔 교회 가셔서 안 하시고 크리스마스 주간에는 아예 섭외가 안 되더라"고 문자를 보내왔다. 

 

이에 비와이는 "그렇다"고 긍정의 답을 보냈고, "금요일에 콘서트를 하신다면 참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와이는 "저한테는 그런 게 당연한 일이라 특이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정찬우는 "진짜 독실한 것 같다"고 말했고, 비와이는 "내 입으로 그렇게 말할 수는 없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편 비와이는 지난 17일 정규앨범 '더 블라인드 스타'(The blind star)를 발표했다. 신곡 '마이 스타(My Star)'에 대해 "의도한 건 아닌데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다"면서 "신의 입장에서 '너는 꾸미지 않아도 너 자체로 아름답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2주 만에 새 앨범 두 개를 발표한 이유도 밝혔다. 비와이는 "'The blind 0.5'가 '쇼미더머니' 이후의 제 삶을 그렸다면, 'The blind star'는 그 후 흔들렸던 제 삶을 반성하며 깨달은 점을 담으려 했다.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고, 그레이·개코·씨잼 등이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