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계양3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윤경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희)와 함께 4일 무상으로 임대한 귤현동 200평 농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배추 심기를 진행했다.
단체관계자들은 아침부터 집결하여 공동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날 심은 무와 배추는 올 11월경 수확 후 김장을 담가 관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단체원들은 “힘은 들지만 절인 배추를 사는 것 보다 직접 심어 가꾼 무와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우리지역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게 더 의미가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계양3동 배기호 동장은“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합심해 공동경작에 적극 나서 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화합하고 봉사하는 계양3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