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옹진군민의 날 행사 일부 축소

  • 등록 2017.09.05 1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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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 등 긴장 고조

[김영준기자]인천시 옹진군은 북한의 지난 36차 핵실험과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따른 한반도의 긴장고조로 2017. 9.19.() ~ 9.20.() 이틀 간 옹진군 영흥면 일원에서 전야제 행사, 기념식행사, 체육행사로 진행예정이었던 제44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행사 중 19일의 전야제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옹진군은 제44회 옹진군민의 날을 맞아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영흥면에서 19일 전야제 행사와 체육행사(예선)를 진행하고, 20일에는 기념식행사와 체육행사(결선)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옹진군 관계자는 옹진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섬이라는 특성 상 격년제로 개최되며 7개면이 한 곳에 모여 이틀 동안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러운 옹진 만들기를 위하여 군민 모두가 애향심을 고취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행사이지만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접경도서로서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야제 행사를 취소하고 기념식 행사와 체육행사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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