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독거 어르신 생신잔치 열어

  • 등록 2017.09.01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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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이 준비한 어르신들의 특별한 생신잔치

(차민선 기자) 강화군 삼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황경희, 임수영)는 지난 31일 주민자치센터에서 독거 어르신들의 생신잔치를 열었다.


 

생신상 조차 제대로 차려받기 힘든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24명을 모시고 보양음식과 생신선물, 다과 등의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강화군새마을지회 새마을 밴드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그간의 시름을 잊고 흥겨운 여흥의 한마당 장을 마련하였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들은 “살면서 챙겨주는 사람도 없고 외로웠는데 생신잔치를 통해 선물도 주고 축하를 해줘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황경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날의 시대정신인 ‘나눔과 봉사, 배려’의 사회적 덕목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며 새마을 기본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바탕으로 올바른 공동체 정신 함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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