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오는 9월 9일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축제인 “제5회 남동문화예술제(이하 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예술제는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주최하고 남동구문화예술회(이하 “예술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실시된다.

예술회 7개 분과(문학‧서예‧미술‧무용‧국악‧연극‧사진) 예술인들이 준비한 공연과 전시,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해 문예실력을 뽐낼 수 있는 경연 등 열린 문화예술축제 한마당이 펼쳐질 계획으로,

인천지역 초․중․고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그림그리기, 글짓기, 서예휘호, 가족사진콘테스트 경연 대회와 무용‧국악분과의 정기공연, 초청 문화단체의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대공원 호숫가에서는 예술회 미술․서예․사진․문학분과 프린팅 전시회인 전시탑(타워) 작품전과 문학분과의 시화 작품전이 열리며,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가훈 및 부채써주기․가족사진 찍어주기 등이 계획돼 있어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인구 55만을 바라보는 중대도시로 성장한 남동구가 구민 참여형 지역문화예술제의 위상 확립을 통해 문화향유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예술제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