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시교육청은 아이들의 놀 권리 확대를 위해 학부모놀이지원단 ‘실컷, 맘껏, 함께’ 위촉식을 8월 28일(월) 오전 10시에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올해 실시된 학부모놀이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을 수료한 학부모놀이지원단 52명이 참가해 놀이에 대한 의미와 필요성을 다시 돌아보며 놀이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올해 처음 구성된 학부모놀이지원단은 지난 2015년 5월 전국 시·도 교육감이 공동 발표한 어린이 놀이헌장을 실천하고 학부모의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 아이들의 놀 권리보장을 위한 학부모역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놀이지원단은 하반기 학교와 연계하여 학부모의 놀이와 관련한 지원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자 거주하는 지역의 공원과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전래놀이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 놀이지원단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학부모놀이지원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우리들의 활동이 인천에 있는 우리 아이들의 놀 권리를 위한 작은 실천이 되며 학교 내 학부모의 놀이를 통한 건강한 학교 참여 활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