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재희, 입양 캠페인 공익광고 촬영 합류

  • 등록 2017.08.23 1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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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재희, 입양 캠페인 공익광고 촬영 합류

[김세연기자]유재석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인기 개그우먼에서 화려한 여배우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배우 양재희가 최근 뷰티 화보 모델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양재희는 오는 30일 입양 캠페인 '넌 나의 하나'라는 주제로 공익광고에 합류한다.

 

그녀가 합류하는 공익광고는 한국 입양에 대한 편견을 변화 주고자 65명의 합창단이 구성돼 감동적인 합창 캠페인으로 촬영이 진행된다. 이날 배우 양재희를 비롯해 신인 영화배우 김유한, 배우 김이정, 탤런트 정정란 등 한국 입양가정 40人, 한국 입양홍보회, 리안 컴퍼니, 중양 입양원이 동참하며 가수 신성훈이 총연출과 기획을 맡았다.

               

양재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캠페인 합류하는 것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물론 재능기부다. 이번 캠페인 광고를 통해서 우리 모두가 편견을 없애고 하나가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양재희는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2005년 MBC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에 출연하며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올해 4월에는 드라마 ‘역적’에 춘향이로 등장해 카메오 연기로 재미를 안겼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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