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공단소방서(서장 안영석)는 지난 16일 오후 3시 40분경 고잔동 소재의 모 금속열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
이날 화재는 금속열처리 공장 內 집진기 설비에서 불이 난 것으로, 소방서 추산 1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화재발생 12분 만에 진화했다.
이 화재로 집진기 설비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공장 작업자들은 안전하게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수구와 남동구 일부의 화재조사를 맡고 있는 전담반은“화재원인은 열처리 작업 중 부주의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경위 및 재산피해에 대해서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