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부두서 침몰 선박 발생, 방제작업

  • 등록 2017.07.30 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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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부두서 침몰 선박 발생, 방제작업

[김영준기자]인천해양경찰서 연안부두 앞 해상에 침몰선박으로부터 기름이 유출되어 방제작업을 진행중이라고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지난29일 오후 648분경 인천 연안부두 앞 해상에 계류중인 선박 A(87, 길이 26.5m, 기타선)가 침몰되어 기름이 유출되고 있다는 행인(미상)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세력을 급파하고 방제정을 비상소집하여 해양오염 확산을 방지하고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약 50m x 30m 반경에 부분적으로 검은색 유막이 형성되었으며, 추가 유출이 없도록 구조대가 침몰선박의 선체 파공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에어벤트 6개소를 모두 봉쇄했다.

 

인천해양경찰서 연안부두 앞 해상에 침몰선박으로부터 .벙커 A유가 약 600L 가량 적재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해양경찰은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함께 경비함정 3, 인력 40명을 동원하여 방제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방제작업이 종료되는 대로 선주 대상으로 과실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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