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 119구조대, 폭염속 주택가 벌집제거

  • 등록 2017.07.20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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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방서 119구조대, 폭염속 주택가 벌집제거

[김영준기자]인천남동소방서 119구조대는 20일 남동구 장수동 주택가에 벌집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주택 베란다에 메달려 있는 벌집을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 맹독을 지닌 말벌집이 많이 발생하고, 특히 말벌은 주로 주택 처마나 아파트 베란다 가로수 등 생활공간에 집을 짓기 때문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된다. 또한 벌집들이 대부분 제거하기 쉽지 않은 위치에 있어 추락사고 등의 위험이 늘 존재하므로, 119구조대에서도 신중을 기해 시민의 안전과 소방대원의 안전을 고려해 활동하고 있다.

 

119구조대장은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자극적인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벌집 발견 시 119로 신고해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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