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양평군과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지회장 염태규)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다문화가족 자녀 45명을 대상으로 용인 에버랜드에서 ‘1박2일 아리랑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아리랑캠프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사회성 및 대인관계의 능력을 함양시켜 적극적인 자신감과 애국심을 심어주고자 실시됐다.
캠프 첫 날에는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영화관람과 야간 놀이공원 투어가 진행됐으며, 이튿날은 물놀이로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염태규 지회장은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아이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정체성 혼란 등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제공하여 더욱 더 많은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