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7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2017년 7월 중 군수․구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군수․구청장협의회에는 행정부시장과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군구 축제 및 행사 개최 시, 각 군구의 축제와 행사를 홈페이지, 게시판, 지정게시대 등에 게시해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교차홍보 실시로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안을 마련하였고,
퇴직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재직공무원의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주요비위가 아닌 업무추진과정에서 발생한 경징계(견책)처분의 경우에는 퇴직자가 정부포상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정부포상업무지침의 개정을 건의하기로 하였다.
또한 농어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를 하고 있으나 거주지 내에 중‧고등학교가 없어 부득이 비농어촌지역으로 유‧통학하는 학생도 농어촌지역학교 학생과 같이 농어촌특별전형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학입학전형 기준안 신설을 공동 건의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구 관계자는 “매달 1회 개최되는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군․구 상호 간 친목과 유대를 도모하고 지방자치단체 간의 공통 현안사항에 대해 충분하고 진지한 의견교환으로 각 지자체의 고른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