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구 주안5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12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주안5동 21세기바다횟집에서 개최된 경로잔치에는 지역 내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자체 마련한 기금으로 오리백숙을 점심식사로 제공했다.
송치영 주안5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은 “이번 효 잔치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합심해 마련한 것”이라며 “행사를 통해 가족 사랑과 이웃 사랑이 충만한 주안5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식 주안5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 부모님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네트워크 자원을 적극 발굴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