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0일, 구월동 길병원사거리 일원에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및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범구민 청결운동 붐을 조성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동구의 도시 이미지 홍보를 위해 실시했으며, ‘클린사인 & 클린남동’ 봉사단원 및 도시경관과, 구월1, 3동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전신주, 가로등주 등 시설물에 붙어있는 테이프와 벽보잔재 등을 말끔히 떼어내는 한편,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동구 만들기’ 안내문을 배포하며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365일 지속적인 계도와 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유지하고 보행자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