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진천군은 7~8일 친환경 벼 인증단지 310ha를 대상으로 무인헬기 미생물 방제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제에 사용된 미생물은 진천군 관내 광역친환경농업단지에서 생산한 유기농업자재로, 이번 방제를 통해 차별화된 친환경고품질 쌀 생산이 기대된다.
군에서는 미생물제제 3종에 대해 1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문백농협에서는 무인헬기 8대를 동원해 이번 방제에 힘을 보탰다.
현장을 방문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무인헬기를 이용한 방제로 병해충 예방 및 도복 방지뿐만 아니라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친환경 벼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