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 중구 송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순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청북도 괴산군 창안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28일 송월동을 방문하여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행사를 펼쳤다.
이번 청안면의 송월동 방문에는 양측 주민자치위원 및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논의와 지역 농·특산물의 품질좋은 상품 제공, 향후 교류진행 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인천 중구 송월동과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은 지난 201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4년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매년 각 행사에 상호 초청·방문 및 농·특산물 판매 교류,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활성화 도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자매결연지간 활동을 이어왔다.
이순심 송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청안면과의 자매결연을 통하여 도․농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괴산군의 특산물 상품화와 송월동화마을을 비롯한 중구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하여 상호간 적극 노력할 것”이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두 지역이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