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과 양해각서 체결

  • 등록 2017.06.29 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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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과 양해각서 체결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토니 코저라이즈(Tony Kouzarides) 케임브리지대학교 밀너 의약연구소 원장과 양해각서 체결식을 거행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영근 인천경제청장, 한남식 케임브리지대학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 내에 위치한 대학교 및 유관분야 기업들과 케임브리지 두 기관의 학문적인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암 생물학, 신경과학, 면역학 등 관심치료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을 논의 할 예정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밀너(Milner)연구소의 정식명칭은 Milner Therapeutics Institute 으로 케임브리지대학 의과대학 소속 연구소이다. 본 연구소는 바이오신약개발에 특화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긴밀한 협력 연구를 진행중이다. 본 연구소의 모체인 Milner Consortium은 바이오신약개발 분야의 산--연 공동연구를 가능케 한 유럽 최초이자 최대의 클러스터이다.

           

  800년 넘는 유구한 역사와 아이작뉴턴, 찰스다윈, 스티븐호킹 등 세계 최다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축적된 지식과 연구환경을 바탕으로 세계적 제약회사와의 신약개발 능력과 접목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바, 교육연구기능 중심개발로 산학협력 및 질 높은 교육연구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교육 허브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유치협의는 2015127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케임브리지 대학 방문시 특별강연과 유치협의를 기초로 이루어진 것으로 그동안 양 기관은 꾸준한 접촉을 통해 금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현재 인천 자유경제구역에 입주해 있는 삼성 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30여개 바이오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국내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연세대 약대 및 바이오 분야의 세계적 대학인 벨기에 겐트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산--연 연계에 따른 집적효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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