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옹진군의회(의장 백동현)는 지난 6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 제196회 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하였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옹진군에서 제출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옹진군 자치법규안 입법예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21건의 안건에 대해 예산결산 및 조례심사위원회(위원장 신영희)를 구성하여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졌다.
먼저 예산편성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 분석하였다.
가뭄관련 예산편성 여부 등 주민을 위한 사업예산이 편성되었는지 검토하고,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심의하여,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한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옹진군의회는 신영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옹진군 도서지역의 중·고등학교 미설립 지역학생 대학정원외 입학(농어촌 특별전형)적용 촉구 결의안」을 채택함으로써 열악한 교육여건에서 생활하고 있는 북도, 자월면 학생들의 교육 역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백동현 의장은 “가뭄 등 매해 반복되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